여름에 그저 시원한 바닥에서 뒹굴거리는 게 최고라는 뽀삐양.
부럽다. ㅜ.ㅜ
이거 사진 찍어줄 때 나는 피터지게 마감 중이었음.
그리고 내일까지 계속 마감. ㅜ.ㅜ
이건 8월로 넘어오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1일이니까 그냥 묶어서.
월요일에 ㅊ님대게 놀러갔다가 어린이 둘과 강아지 트리플 콤보 어텍에 완전 녹다운 된 오후.
어린이 한명 정도는 아직도 가볍게 보내줄 수 있지만 어린이 두명과 펄펄 나르는 강아지는 늙은 뽀양에겐 좀 무리였나보다. ㅋㅋ
집에 오자마자 저녁 먹을 때까지 이 모드로 선풍기 앞에서 정신 세계를 유영.
아, 내가 과일 먹을 때는 튀어나왔다. ^^;
이건 주인이 삥땅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도네이트하신 ㅊ님께 드리는 인증 샷.
자그마치 1++ 한우 안심이다!!!!
본래 여기에 야채를 이것저것 좀 더해줘야 하는데 오후에 장에 갔더니 4시도 안 됐는데 물건이 싹쓸이 되서 아저씨가 벌써 천막을 접고 있었다. --;
양상추도 없고~ 새싹채소도 없고~ 브로콜리도 없고~ 양파도 없는 우리 집.
그래도 오이랑 당근이 있는 게 어디냐.
이틀 연달아 뽀양 생일이었음.
이번 주엔 사놓은 립을 먹고 우리도 다음 주말에 안심 사다 스테이크가 해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