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하드를 보니 와인 사진들이 많다.
끊어서 올려야겠음. ^^;
너무 오래 시간이 흘러서 맛이 기억나는 건 거의 없다,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들이 워낙에 맛있어서 굉장히 기대를 했는데 -사실 세일 폭이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그래서 마시고 싶었고- 생각보다는 덜 맛있었던 와인.
그래도 기대 대비였지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쁘지는 않았다.
설명에 나온 그대로 여름 밤에 가볍게 마시기 괜찮았던 친구.
가격 대비로 괜찮았었던 기억이 남.
와인을 그닥 좋아하지 않거나 처음 맛을 보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시칠리아 와인이 내 취향에 맞는지 아주 맛있었다.
같은 지역에서 재배된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포도로 만든 같은 회사 와인도 함께 샀었는데 걔도 괜찮았음.
세일을 엄청나게 많이 한 와인이었는데 좀 더 사올걸 하고 후회했었다.
다음에도 싸게 팔면 많이 잡아올 예정~
시실리 포도주 맛있음. ^ㅠ^
시칠리아 와인이었고 세일도 꽤 많이 했고.... 그리고 라벨이 엄청 땡겨서 뿌리치지 못한 와인 ㅎㅎ;
다행히 아름다운 아라베스끄 자세에 어울리는 괜찮은 맛이었음.
메를로 답게 보들보들 잘 넘어갔다.
호주의 스파클링 와인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역시나 (당연히 ^^) 세일을 많이 해서~
적당히 나쁘지 않은 기포감에 쌉쌀하니 괜찮았다.
샴페인과는 당연히 비교할 수 없지만 가격 대비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