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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숨쉬기.

by choco 2011. 12. 6.
새벽에 천신만고 끝에 마감.
간만에 머리에 쥐 나는 내용이라 오늘까지도 정신이 멍~하네. ㅅ양 존경하오~ 한국말로 된 걸로 봐도 뇌가 꼬이는데 그걸 번역까지 해내다니. 땡큐~

본래 오늘 대전에 회의하러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연기.
덕분에 마감도 회의도 없는 하루가 얼마만인지.... 팩도 하고 간만에 인간의 형상을 하고 앉았다. 
저녁에는 조승우가 나오는 조로를 보러 감~  (자랑)

그리고 밀린 일들 처리.

1. KT에 보상금 청구 완료.
2. 바뀐 통신사를 카드사로 자동이체 완료.  통신사는 SK로 갔으나 정작 이체는 하나SK카드에서 신한으로. ㅎㅎ  예전엔 그 카드에서 통신비 할인을 해줬으나 매달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만 어쩌고 하는데 빡돌아서 마침 자동이체 바꾸면 3달간 포인트 준다는 신한으로 옮겼다. 
3. 필라테스 등록은 그냥 내일 가서 바로 하면 된다고 해서 내일~

오늘 이후 예정.
9일 - 회의 <- 이건 핑계대고 빠질 계획이긴 하지만... 아멘.   그리고 저녁엔 동네 지인들과 송년회.
11일 - 5시 조카 영세 + 저녁 식사
15일 -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예전에 같은 프로그램에서 일했던 작가들과 송년회.
21일 - 다큐 더빙 대본 마감. 요 근래 몇년 간 15일 즈음에 혼자서 자체 종무식을 했는데 올해는 끝까지 달릴 듯.
27일 - 제사.  그래도 올해는 양호하군.  어느 해는 성탄 이브, 어느 해는 섣달 그믐날 밤이었다.  --; 
28일 고교 동창 모임은 내년 초로 연기.  분주한 연말보다 조용한 새해가 더 낫지 싶기도 함.  그러고 보니 이 모임은 늘 연말에 모이자고 하다가 결국 1월에 봤었다.  전통인듯.  ㅋㅋ

꿍쳐놨던 돔 페리뇽을 따겠다는 ㄱ씨를 비롯해서 슬슬 약속 잡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