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1.
포메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코키로~
00아 너 배 좀 넣어야겠다. ㅋㅋ
선물 2. 크리스마스 세트~
사진엔 표현이 잘 안 됐는데 저 하트는 스팽글이 달려서 반짝반짝 정말 예쁨.
배를 넣으라고 했더니 힘을 잔뜩 준 모습. ㅋㅋㅋㅋㅋ
정말 힘들게 찾아낸 스리피스 정장.
작년에 유럽에 갔을 때 라파예트랑 쁘랭땅을 샅샅이 훑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냥 버버리에서 멜빵 바지 세트로 사왔는데 오히려 한국에서 발견한 아이템.
넥타이에 와이셔츠까지 정말 간지가 좔좔.
예쁘다, 밉다 소리 거의 안 하는 부친마저도 감탄한 정장의 포스.
본래 여기에 어울리는 코트까지 맞춰줄까 하다가... 그건 부모가 사주라고 그냥 패스.
사이좋은 남매.
첫째가 샘이 많아서 동생을 괴롭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좀 크니까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챙겨줌.
그래서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 낳는 게 200점이라고 하나보다.
근데 사진을 보니까 배가 다시 튀어나왔군. ㅋㅋㅋㅋㅋ
이놈도 사진 찍기 힘든... --;
유령사진이지만 그래도 아까워서 올려둠.
그러고 보니 세례식 때 찍은 사진들은 동생에게 안 받았군.
나중에 받아서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