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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타

2012 유로 남싱

by choco 2012. 1. 29.

제냐 1위. -0-
당신은 정말 괴물로 인정함.
2위 정돈은 예상했지만 단숨이 1위라니.
본인이 스스로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도 했고 또 예선 때 팬심과 나이 등등 모든 양해 요소를 더해서 봐줄만 했지 솔직히 제냐답지않게 덜컹 삐그덕거리는 프리 프로그램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1위란 결과를 봤을 때 심판들이 엄청 퍼주기를 했나보다 했었다.
하지만 경기 영상을 보니까 받을만 했구만.
쇼도 멋지지만 제냐가 진정 빛나고 행복해햐는 순간은 이런 경쟁 무대인 것 같다.
큰 부상이나 갑자기 모든 게 귀찮아진다는 등의 심경 변화만 없으면 다음 올림픽 개최지가 러시아인 걸 감안할 때 4번째 올림픽 메달도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