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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에고

by choco 2006. 9. 29.
죽이 되건 밥이 되건 넘겼다.

예전에 신경 많이 쓰면 몸이 탈 난다는 예민한 아해들을 무지~하게 부러워했는데 늙어서 닮아가는 모양.

8월엔 육군 진상 때문에 -이건 별로 잘 해주고 싶은 생각도 없었지만- 생전 없던 변*에 시달리더니 이번엔 잘 해보자는 의욕이 앞서 몸살로 고생.   차라리 편히 했으면 아프지는 않았을 것을.

나도 비타민이며 등등을 챙겨먹을 나이가 됐나보다. 

수정오면 새로 고민하고... 다음주 마감은 또 다음주에 고민하면서...  가뿐한 마음으로 주말을 즐겨야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