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내 친구가 들려준,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에 발레를 엄청 잘 하는 그 예쁜 누나가 이렇게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최고의 예술가가 될 거라고는 그 얘기를 해주던 친구도 나도 상상하지 못 했었다.
하지만 그녀가 아주 어린 소녀였을 때 그 한 자락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건 내게는 또 소중한 추억이다.
이렇게 세월은 흘러흘러 아마도 강수진씨의 마지막 내한공연 카멜리아가 되지 싶은 슈트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당연히 만사 젖히고 달려가야하는데.... 깜박하다가 예매 오픈을 놓쳐서 가격 대비 제일 좋은 자리는 다 빠지고 그 다음 단계로 예매.
역시 강수진 파워가 대단한지 그 콧대 높은 세종에서 주말을 내준 덕분에 토요일과 일요일이다.
6월 16일~17일. 세종문화회관.
ㅅ양,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예매하기 전에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2번이나 했음. 아직 자리 남아 있고, 또 조기 예매 할인 가능 기간이니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예매하시오~ 세종에서 직접 하면 수수료 안 물어도 됨.
http://ticket.sejongpac.or.kr/Booking/BookingMain.asp
그리고 티월드도 사전 등록 완료.
6월 5일부터 8일까지. 주말 피해서 주중에 가야지~ㅇ
http://www.teanews.com/2012/ <-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원하면 이곳으로 -> http://www.teanews.com/2012/work/online.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