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리며 추이를 지켜보던 곳곳에서 다시 일이 시작.
덕분에 이번 주말도 마감의 행렬.
주중엔 비교적 한가하다가 꼭 이렇게 주말에 몰리네.
그래도 이번 주는 예측한 바니까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 별로 열 받지는 않는다.
목요일에 마감한 거는... 정말 뇌가 청순하다 못해 주름이 하나도 없이 만든 다음 써보냈는데 이번엔 통과가 되려나.
이 내용에 주어만 바꾸면 평양 방송에 그대로 틀어도 될듯 싶음.
윗대가리들이 촌스러우니 밑에 쫄다구들도 다시 쌍팔년도로 돌아가는 듯.
옛날에 안@@.... 뭣도 모르면서 엄청 까탈스럽다고 씹었던 거 취소.
미안하오. 얘들에 비하면 댁은 정말 성격은 천사였고 예술적 감각은 피카소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