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종들 도착.
낮에 친구 ㄱ양과 심으러 갔다가 열사병걸려 죽기 딱 좋은 날씨란 결론을 내리고 물만 주고 왔는데 그늘에 앉아 내가 물주는 모습을 구경하는 뽀양의 포즈와 표정 못찍은거 아쉽다.
땡볕에서 일하는 노예를 구경+감시하는 주인의 자세였음. 키워서 뽀삐 먹이려고 구입한 야콘 모종을 심고픈 욕구가 급격히 사라짐. ㅡㅡ;
딴거면 그냥 미루겠는데 모종이라 저녁에 가서 청양고추 5포기(나 이렇게 많이 주문 안 했음 ㅜㅜ)랑 깻잎 한포기만 번개처럼 심고왔다. 내일은 나머지 모종이랑 허브도 심어야함.
과연 잘 자라줄 것인가? 태평농법을 신봉하기로 했음.
낮에 친구 ㄱ양과 심으러 갔다가 열사병걸려 죽기 딱 좋은 날씨란 결론을 내리고 물만 주고 왔는데 그늘에 앉아 내가 물주는 모습을 구경하는 뽀양의 포즈와 표정 못찍은거 아쉽다.
땡볕에서 일하는 노예를 구경+감시하는 주인의 자세였음. 키워서 뽀삐 먹이려고 구입한 야콘 모종을 심고픈 욕구가 급격히 사라짐. ㅡㅡ;
딴거면 그냥 미루겠는데 모종이라 저녁에 가서 청양고추 5포기(나 이렇게 많이 주문 안 했음 ㅜㅜ)랑 깻잎 한포기만 번개처럼 심고왔다. 내일은 나머지 모종이랑 허브도 심어야함.
과연 잘 자라줄 것인가? 태평농법을 신봉하기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