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표.
부산 2표
논현동 1표.
싱가폴 - 한 달째 실랑이 중, 이 표가 오면 아마 당선이 가능되지 않을까 함. ㅎㅎ;;;;;
괜히 설득하려다 위기감 느끼고 투표할까봐 말도 안 꺼낸 삼성맨 부부를 제외하고 (해외 거주자라서 투표를 안 하지 않을까 기대 중. 재외국인 투표 얘기는 아예 하지도 않았다. 부디 신청 안 했기를...) 우리 항렬은 화기애애하게 통일. 내 동생은 비행기표 예약했다고 연락 옴. 18일 밤비행기 타고 와서 투표하고 19일 오후 비행기 타고 돌아간단다. 기권 선언하신 부친이 위기감 느끼고 괜히 투표하러 가시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니 친구네서 놀다가 가겠다고. 이런 정성을 하늘이 좀 알아줘야 할 텐데.
근데. 외할머니는 명박 초기에 반한나라로 돌려놔서 안심하고 있었더니 다시 돌아서셨다는 비보가..... -_-;
역시 경상도의 위력은 대단. 그 안에 있으면 아무런 판단이 안 되는 모양.
투표일 직전에 전화 드려서 무조건 2번이 되어야 손녀가 흥한다로 밀어야겠다.
그거 말고는 먹힐 건덕지가 없기도 하고.... 그때 먹혔던 것도 명박이 때문에 내가 죽을 지경이다! 였음.
이건 거짓말은 아니다.
비교적 공정한 입찰 환경이 조성되어야 나도 체력에 부치는 방송 말고 호흡이 짧아 상대적으로 체력이 덜 필요한(대신 보람은 없지만) 홍보나 광고 기획안으로 돈을 벌 수 있으니.
이X의 XX들은 밀어주는 것(이건 수차 말했지만 노통 때도 많이 그랬음. 다만 점수차가 확연히 나면 이길 수 있었다.)도 모자라서 지들이 주기로 한 X이 안 되면 수준 도달한 업체가 없단 핑계로 아예 입찰 자체를 유찰시키고 좋은 기획안 다 넘겨줘 취합해서 다시 만들라고 한 뒤 새 공고를 내는 짓꺼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니 정말 방법이 없음.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으나 방송.... 정말 체력이 딸린다.
다큐로는 이미지 관리만 하고 돈은 다른 곳에서 벌고 싶다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