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운이 있었으면 갑에 대한 을의 성토가 한가득인 분노의 포스팅이었겠지만 간만에 재대로 발목 잡힌 감기에 골골거리다 겨우 기운을 차린 터라 그냥 투덜투덜.
7월에 방송될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나름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렸다.
그런데 갑이 말도 안 되는 걸 추가하라는 요청이 내려옴.
구성상 도저히 해답이 안 나오는 걸 고민하다가 어찌어찌 억지로 고리를 찾아 맞추긴 했는데... 이러면 도저히 제작비가 견적이 안 나온다.
결국 2부작으로 구성.
근데 갑이 그럼 처음 기획안대로 가자고.... ㅡㅡ
근 2주에 걸쳐 온갖 섭외 삽질과 몇번이나 고쳐쓴 기획안 헛수고를 떠올리면 한숨과 스팀이 팍팍 솟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1부작이 낫다는 걸로 위로 중.
을은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 ㅜㅜ
7월에 방송될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나름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렸다.
그런데 갑이 말도 안 되는 걸 추가하라는 요청이 내려옴.
구성상 도저히 해답이 안 나오는 걸 고민하다가 어찌어찌 억지로 고리를 찾아 맞추긴 했는데... 이러면 도저히 제작비가 견적이 안 나온다.
결국 2부작으로 구성.
근데 갑이 그럼 처음 기획안대로 가자고.... ㅡㅡ
근 2주에 걸쳐 온갖 섭외 삽질과 몇번이나 고쳐쓴 기획안 헛수고를 떠올리면 한숨과 스팀이 팍팍 솟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1부작이 낫다는 걸로 위로 중.
을은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