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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단순 노동

by choco 2013. 6. 13.

좀전에 의원실에서 컨펌 메일이 왔다.

 

드디어 기나긴 섭외가 끝나고 비록 며칠이지만 한숨 돌리면서... 뭐도 하고~ 뭐도 하고 등등 머릿속에서 떠다니던 수많은 단순 노동 중에서 마늘장아찌 담그는 일 완료.

 

마늘이 좀 많이 남았는데 식초가 똑 떨어져서 그건 내일 사다가 마저 담궈야겠다.

 

이산가족 섭외의 구렁텅이에선 빠져나왔으나 이제 다시 한영수교 130주년 섭외에 돌입해야 함.

 

챗바퀴 돌아가는 노동의 나날들이긴 하지만... 이제 치과 치료 시작해야 하니 불평은 그만. 

 

살짝 꼬이면서 기분 나쁜 일도 하나 있는데 그건 어느 쪽이든 결판이 나면 끄적일 예정~

 

이게 얼마만에 마음 편한 밤인지.

 

오늘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 시간에 맞춰서 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