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연휴가 길수록 좋았는데 이제는 긴 연휴는 무섭다. -_-;
이번처럼 5일 연휴에다가 끝나는 날 마감까지 겹치니 정말 머리에서 쥐가 날 지경...
아침은 각자 해결이니 남은 10끼 계획을 좀 세워봐야겠음.
** 18일
점심 - 찬밥으로 볶음밥.
저녁 - 본래 오늘 차돌박이구이 더덕, 부추말이를 먹을 예정이었으나 부친이 상가집 가서 내일로~ ^^
더덕 무쳐놨으니까 혹시라도 내일 늦으면 동생에게 차돌 구워서 차리라고 하면 됨.
** 19일
아침 - 차례 음식
점심 - 차례 음식. ^^;
저녁 - 불낙전골 (불고기, 낙지 다 있음 + 두부전 여기에 쓸어넣기)
** 20일
점심 - 남은 나물 등등 다 모아서 비빔밥
저녁 - 김치찌개, 조기나 가자미 구이
** 21일
점심 - 조개 칼국수 (호박, 바지락, 모시조개 있음)
저녁 - ??? 토요일은 본래 고기나 기타등등 잘 드시긴 하는데... 고민하다 안 떠오르면 외식이나 그냥 고기 사다 구워먹기 -_-;;;
** 22일
점심 - 루미님 친구 샌드위치 (달걀, 치즈, 할라피뇨... 근데 아보카도가 없네? 그럼 BLT로? 아님 토마토로 대체?)
저녁 - 문어 숙회 혹은 카레.
해주던 밥 먹고 반찬투정 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