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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문득

by choco 2006. 10. 31.
먹고 사는게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불쑥.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미치겠는데도 열심히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내 자신을 보니...

이게 학생 때였고 숙제였으면 그냥 배 째! 하고 뻗어버렸을 텐데.

이게 늙는 거고 사회 생활인 거겠지.

모든 기력을 지금 하는 다큐에게 마지막 한방울까지 쪽쪽쪽 빨아먹히는 느낌.

이렇게 이를 갈아도 한 몇달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하겠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 다큐는 한편도 안하고 놀면서 충전했으니 한 2008년까진 또 열심헤 해봐야지.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