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굶어죽으려나 했는데 역시나 시즌이 개막되긴 하는 모양.
슬슬 연락이 오긴 하는데... 문제는 다들 동시에 그런다는 거. ;ㅁ;
덕분에 아침에 회의 가서 감독에게 왜 그렇게 혼자 바쁘냐는 지청구를 들었다.
이 바닥 돌아가는 거 다 아는 선수끼리니 반 농담이긴 한데... 얼마나 더 이렇게 매년 시즌 개막을 하면서 글로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문득 드네.
아이템도 마음에 들고 그놈의 '창조'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한다는 게 무엇보다도 더 마음에 든다.
창조라는 단어를 참 좋아했는데 요상한 것들 때문에 멀쩡한 좋은 단어를 싫어하게 됐다. -_-++++
여하튼 이건 정말 잘 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