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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타

애스토니쉬 만세~

by choco 2014. 4. 7.

제사 때마다 놋그릇 닦는 노역을 여기에 호소했더니 ㅌ님이 알려주신 애스토니쉬.


마침 홈쇼핑에서 이것저것 묶어서 패키지로 팔길래 세트로 질러서 그동안 놋그릇만 열심히 닦다가(정말 편함. 손목이 나가도록 죽어라 닦아도 얼룩이 지워질까말까였는데 약간만 고생하면 말끔~) 오늘 커피와 차의 찌든 얼룩을 지워준다는 걸 사용해봤는데 정말 신세계다.  ♡0♡


찌든 찻잔과 티포트를 넣고 잠기도록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세재를 솔솔 뿌려놓으면 거품이 보글보글 나기 시작. 

사용 설명서에는 10분 정도 있다가 닦으라고 되어 있지만 어영부영 한 15분 정도 흐른 뒤 닦았는데 겉부분은 새로 갓 사왔을 때처럼 반짝반짝.

안에 물든 얼룩도 거의 제거가 된다.


내가 파워 블로거 내지 파워 블로거를 지향하는 프로 블로거라면 사용전 사용후 비교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겠지만 난 게으른 블로거인 관계로 그냥 말로 끝~

 

얼룩이 덜 지워졌으면 한번 더 같은 과정을 거치면 말끔히 사라진다고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이라서 그냥 다음에 사용할 때 또 써보기로 하고 오늘은 작은 티포트 5개와 사용한 찻잔 5~6개 정도의 때를 벗기고 후퇴.


재미가 붙어서 이제 매번 다른 티포트랑 찻잔 꺼내서 열심히 애스토니쉬 목욕을 시킬듯.  ㅎㅎ


티웨어 물든 거 안 지워져서 스트래스 받으시는 분들~

애스토니쉬를 쓰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