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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선물

발렌타인 초콜릿

by choco 2015. 3. 31.


부친께 상납용.


본래 나의 시커먼 속셈은 이렇게 형식적으로 상납한 뒤 내가 열심히 먹어주려고 했으나 어느 건강 프로그램에서 견과류와 소량의 초콜릿을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정보를 들으신 부친이 아침마다 알뜰히 쪼개서 드시는 통에 초반에 맛만 보고 구경만 했다. ^^;;;


대신 고디바의 애프터 발렌타인 세일 특가로 셀프 선물~.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 되는데 어마무시하게 큰 양반임.
아직 다 먹지 않은 고디바 트러플이 있어 개봉은 안 했다.
마감 스트래스로 초콜릿을 흡입하지 않는 한 꽤 오랫동안 잘 먹을듯.
은혜로운 고디바 세일... 내년에도 사랑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