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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삐

강남개

by choco 2015. 4. 2.

강남에만 풀어놓으면 갑자기 기운이 나서 무한질주하는 우리 개.
어제 병원에 검진 갔다가 날씨도 좋고 모처럼 미세먼지나 황사도 양호해 풀어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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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다...
마구마구 지하철역과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더니 뜬금없이 학원 앞에서 들어가겠다고...
공부하고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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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격 앞으로...
학교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입학한 초등학교.
한학기만 다니고 전학간 뒤 수십년 만에 방문인데 정말 뜬금없는 우연이네.
학교 정문과 담장을 보니 주변의 옛 풍경이 아련히 떠오른다.
물론 내 기억 속에만 남은 희미한 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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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골목길. ^^
빌라들 주차장마다 들어가 외제차 앞에서 얼쩡거리던데 괜히 의심받을까봐 사진은 안 찍었음.
외제차 못 태워줘서 미안하다. ㅎㅎ.
근데 내생을 기약해야지 이번 네 생엔 힘들듯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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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개. ㅜㅜ
청담역 우리들 병원 근처에서 출발해 골목골목을 돌아 호림 아트센터를 지나 신사역을 향해 질주 중. ㅜㅜ
그만 가자고 가방에 넣어도 거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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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넘게 걸은 뒤 드디어 지쳐서 택시 안에서~

집에 와서 나란히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