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피디들이 알아서 절묘하게 움직여주는 덕분에 어찌어찌 아리랑 고개를 넘고 있다.
본래 월, 화가 죽음의 일정이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귀국해야하는 피디가 일정을 연기해서 이틀 더 있다가 수요일 새벽에 들어오는 덕분(?)에 하나만 막는 비교적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오늘 회의에서 나온 것들을 더해서 정리해 넘기면 그 팀은 다음주에 중국으로 촬영 나가고 한 2주는 잠잠.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위해 마구마구 달려야겠지.
그러고나면 히타이트인가?
부디 이 페이스대로 무사히 올해를 잘 넘길 수 있기를.
일은 이대로... 뽀양을 포함한 가족이 건강하게 2015년을 보내기를.
조금 이르지만 벌써 반을 넘긴 2015년에 빌어보고 있음.
5월부터 벼르던 젤 네일 드디어(-_-;;) 예약.
미장원도 가능하면 이번 주 안에 다녀와야겠다.
아직 산발까진 아니지만 다음주 넘기면 그 수준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