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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날씨 잡담

by choco 2016. 1. 25.

어제 달걀 시켜먹는 농장에 주문 넣었는데 아침에 문자가 띡.

 

요점은 눈 때문에 길이 막혀 택배 차가 못 다녀서 오늘 배송 못하니 죄송하다는 것. 

 

괜찮다고 길 뚫리면 보내라고 답문자 보내긴 했는데... 내일은 보내겠지?

 

달걀 2알 남았음. 

 

호박 시키려고 보니까 맹추위가 풀리면 배송한다고 떡~  ㅎㅎ;

 

하긴 보냈는데 얼어서 썩으면 피차 난처하니 그게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겠다.

 

루꼴라 등 채소 시켜먹는 곳에는 내일 날씨 좀 풀리면 주문 넣어야겠다.

 

아무리 스티로품 박스에 넣어 보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으니.

 

그나저나 이 추위에 광화문, 소녀상 앞에 노숙하는 사람들과 길에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하나.

 

빨리 추위가 물러가야할 텐데. 

 

참 지X맞은 날씨와 지X맞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