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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설맞이 정리

by choco 2016. 2. 5.

전혀 대단한 건 아니고... 계속 냉동실과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먹다 남은 빵쪼가리들 다 모아 블렌더에 넣고 들들 갈아 빵가루로 만들어 빵가루 통에 넣어 냉동실로~


냉동실에 빵가루 통을 넣다가 먹다 남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통 발굴(--;)한 거에 역시 얼마 전에 발굴한 크림 분리해놓은 오레오(아마 베이킹용으로 해놨을듯) 넣어 꺼내놓은 블렌더의 칼날만 바꿔서 오레오 쉐이크 만들어서 뱃속에 투하~ ㅎㅎ 


이렇게 두가지 정리 완료~


별 거 아닌데 저놈의 빵쪼가리들 처리하는데 참 오래도 걸렸다. 


오늘 도착해야할 전복이 오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시장에 나가 반찬거리 사왔는데 부친이 간장게장을 선물받아서 떡하니 귀가하셨음. 


시금치랑 가지랑 두릅 사왔는데...  얘네는 빨리 먹어치워야하는 애들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