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일면식도 없으나 정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젊은이들의 기사를 보면서 온갖 생각이...
그 가족의 심정이 어떨지...
그러나... 뭐라 한두마디 적는 것도 배부른 자의 관망이나 동정 같아서 못 쓰겠다.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좋은 곳에서 태어나길.
그리고... 어제 오늘 들은, 내가 살짝 발 담근 바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면서 정말 세상엔 나쁜 사람이 참 많구나를 새삼 느끼고 있음.
어느 순간부터 성악설의 신봉자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