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가 망친 대표적인 맛집.
참 좋아하고 이태원에 갈 때마다 들러 만두를 사와 쟁여놓고 먹던 집이었는데.
좋은 재료를 써서 냄새가 절대 안 난다던 그들의 자부심은 다 팔아먹었는지 역한 돼지냄새가 물씬 나는 만두들. -_-+++++
깔끔하던 부추계란만두는 이제 메뉴판에만 남아있고.
그래도 지금까지 쌓은 정이 있으니 실수일 거라고 생각하고 한번은 더 가보겠지만 또 그렇다면 자니 덤플링과는 영영 안녕을 고해야할 것 같다.
TV 안 나와도 장사 잘 되는 집들은 매스컴 좀 안 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