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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여름으로 성큼?

by choco 2020. 5. 4.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작업실에 난로를 잠깐 켤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오늘은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앉아 있다.

문 열고 들어오면 썰렁하던 공기가 훈훈해진 걸 보니 조만간 난로를 넣고 선풍기를 꺼내야할 모양.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겨울과 봄이 후딱 가버린 느낌이다.

올 여름에 무지막지하게 덥다던데... 제발 그 예측은 좀 빗나가길 기원 중.

재작년에 정말 죽다 살았났던 악몽이 솔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