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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단상

마감

by choco 2020. 10. 5.

나중에 산수갑산으로 갈 망정 일단은 마감.

하나 막을 때마다 느끼는 게 일은 진짜 마감이 한다.

연휴 내내 스트레스만 받다가 10월 2일에 겨우 틀만 스케치 수준으로 끄적여만 놓고 토요일은 홀딱 날리고 일요일 오전에 인터뷰 초안 뽑고 또 탱자탱자.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30분짜리 촬구와 촬영안을 다 썼다.

어제 밤에 그냥 꼴딱 새고 했음 될 거 죽어도 자야한다고 누워서 꿈속에서도 계속 질문 뽑고 대본 정리. ㅡㅡ; 그래도 꿈에서 비몽사몽 썼던 기억의 메모들을 다 안 날려먹고 몇개 살렸으니 잘 잔 거라고 믿고 싶음.

이제 수녀원 섭왜해야 함. 수녀님들... 제발 살려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