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바빴던 마지막 날이라고 기록 중.
어제 초안 잡은 기획안 마감해서 넘기고 (근데 보내고 나서 문장 꼬인 거 발견. ㅠㅠ 어차피 서로 한번 더 수정해야 하는 거니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 중)
오늘 마감인 쿠폰 써서 살 거 사고, 그 와중에 KB카드 IPS 꼬여서 고객센터 전화하고 난리 치고(해결 안 됐음. 자신들의 능력 밖이니 업체랑 전화해서 해결하라고 함.)
27일에 주문한 쌀이 아직 출발도 안 해서 전화할까 하다 그냥 문의글 남기고
기부금 영수증 신청하려면 일일이 입금 날짜와 액수 다 써야하는 단체 거 다 써넣고 나니 벌써 4시.
좀 있다 동생 오면 헨젤과 그레텔 가서 오늘 송년회를 위한 사퀴테리 사러 가야겠다.
무지하게 춥구나....
올 한해도 그럭저럭 이 정도면 무탈하게 잘 지냈다고 해야겠지?
내년엔 나나 내 주변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고 평화로운 한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