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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게을게을 와중에 그나마 한 일

by choco 2022. 8. 1.

1. 재산세 납부.  

근데... 물가 오르고 부동산 폭등한 이 와중에 재산세가 내린 건 뭔 시추에이션???

이명박이 징벌적 부동산세 내리고 어쩌고 떠들었어도 종부세 쬐끔 깎아 강만수를 비롯한 지들 로얄 패밀리 세금 좀 줄여준 거 말고는 재산세를 비롯해서 다 알뜰하게 털어갔는데 얘네는 어디서 세수를 메꾸려는지... 싶다가도 하긴 복지 관련 예산 다 날려버리면 충분히 메꿀 수 있겠지.  어차피 복지 다 털어가고 굶어죽게 되어도 그 수혜자 10명 중 6명은 지들 찍을 거고 나머지 4명은 굶어죽든지 투표 포기하든지 해봤자 대세에 지장은 없을 테니. 

당장 노인 일자리 예산 날아갔는데... 열심히 달려가 2번 찍으신 울 부친 친구분의 공공근로로 인한 소소한 수입도 끝이겠구나.  모르는 노인의 일자리가 날아가는 건 '자업자득'이라고 외면이 되지만 근황 전해듣는 부친의 친구분이 되니 저걸 어쩌냐 싶지만... 결국은 문재인이 어쩌고 해서 날아갔다고 귀결이 될 테니...  부친께 그 친구분 밥이나 자주 사드리라고 하는 것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음.  

여하튼 미루고 미루다가 방금 카드로 납부 완료.  예전엔 이런저런 혜택이 많았는데 카드사들도 약아져서 마일리지며 포인트도 안 주고 다 약아져서 그나마 스벅 쿠폰이라도 준다는 KB 카드로 납부.  어차피 스벅은 안 가니까 저번에 받은 것처럼 카페 자주 들락거리는 지인 아무나에게 줘야겠다. 

 

2. 코로나 4차 접종 예약 완료. 

메르스 배양판 삼성병원을 만드는데 일조한  감염 관리 책임자였던 현 질병구경청장을 보아하니 백신도 알아서 구해서 맞으라고 할 판이라 막차 타는 심정으로 예약. 

일본을 너무 사랑하다보니 일본처럼 검사 숫자를 줄여서 환자 숫자를 낮추고 통계 바깥에서 죽도록 해서 사망자 숫자를 낮추려는 선진과학방역 현 체제에선 자력갱생, 각자도생만이 살 길인듯 싶다. 

노무현 -> 이명박으로 가자마자 멀쩡한 공무원들이 순식간에 ㅄ이 되고 온갖 위기관리며 청렴관리 시스템이 그야말로 와장창 무너지는 걸 실시간으로 목격한 터라 이 상황을 예측하긴 했지만 이런 건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해도 역시 목불인견이긴 하네. 

 

3. 새 정기적금 가입

적금 이자가 4% 돌파.  이번달 만기인 적금에 이어 들어갈 적금 보다가 띠용~ 

예가람 4% 36개월 하나 가입 완료.  작년 12월 말에 3%로 들어갔던 예가람 적금은 해지하고 다올의 4.2% 24개월로 갈아타야겠다.  근데... 이건 영업점에서만 가입 가능.  -_-;;;  내일 아침에 일찍 갔다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