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자마자 앉아서 별 건 아닐 수 있으나 껄끄러운 잡일들 처리.
1. 미리 작성해놨던 부가세 신고서들 제출. 홈텍스 보니까 직전 신고와 동일한 경우는 한번 눌러서 끝내는 서비스가 추가됐던데 다음엔 그걸로 하면 되겠다. 홈텍스 들어간 김에 깜박하고 있었던 이번달 세금 계산서도 발행. 작년에 세금 계산서 하나 잘못 발행한 바람에 이번 신고에 엄청 삽질했던 기억을 뼈에 새기면서 올해는 빠짐없이 잘 하자!!!
설 연휴 때문에 납부기한이 27일까지로 연기됐으니 세금은 그날에. 대통령실인지 용와대인지 안보 다 망치면서 세금만 먹는 저 헛짓거리 일당 모인 곳이 눈만 들면 직선으로 보이니 더 세금 내기 싫다. 2017년 봄부터 2022년 요맘 때까지는 세금 내면서도 참 행복했구만... ㅠㅠ
2. 공인인증서를 두고 와서 미뤄뒀던 은행 일들 일부 해결. (돈 나가는 일만 줄줄이. ㅠㅠ) 연휴 직전 먹은 저녁 값 1/n, 부친 생신 저녁값 1/n 이번에 중학생이 되는 조카 한명 축하금 1/n 입금 완료.
고딩과 중딩이 한꺼번에 되는 집은 한숨 돌리고 담달에... 고딩에게 많이 주고 중딩 조카의 축하금은 좀 줄이는 걸로. ^^;;;
3. 설 연휴 지나고 저축은행 금리 올라갈 거라고 해서 살펴봤는데 오늘 최고 금리는 5.4%. 일단 옮겨놨다가 다시 갈아타기를 하는 게 어떨까도 고민 중. 주말까지만 관망하고 많이 차이 나는 건 이사를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