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23 하와이

하와이 크루즈 예약

by choco 2023. 2. 2.

본래 부친을 모시고 스위스 여행을 계획했으나 ㅅ님의 여행기를 보니 80대 노인에겐 도저히 무리.  망할 푸틴만 아니었으면 블라디보스톡에서 먹고 마시고 구경하고 호화롭게 놀다왔겠지만 그건 안 되니까 포기.  어머님 모시고 하와이 크루즈 다녀왔던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pride of America 크루즈로 잠정 결정은 했었다. 

대행사 소개 받아서 문의했더니 대답도 제대로 안 해주고 컨설팅비 달라고 하는 거에 빈정 상해서 일단 접어두고 차일피일 느적거리다가 문득 월요일에 그걸 한번 검색해야겠다는 강력한 충동에 들어갔다가 50% 할인에 음료 프리 패키지, 와이파이 프리 패키지, 스페셜 디너 프리까지 되는 프로모션이 딱 그날까지만 되는 걸 발견.  only 1 day left 에 부들부들 떨면서 그날 밤에 바로 예약 완료. 

동생 일정을 맞추다보니 제일 비싼 주에 타게 됐지만 그래도 프로모션 생각하면 횡재.  (이날 횡재가 아마 다음날 차단기 내려가는 사고로 상쇄된 것 같다. ㅠㅠ) 

크루즈 예약하니 먹고, 자고, 이동하는 건 한번에 해결.  얼마 줘야할지 고민하는 거 귀찮아서 팁을 포함한 서비스 비용도 다 한꺼번에 결제하는 옵션으로 신청.  

기항지 관광은 천천히 고민하고, 일단 난 여권 다시 만들기 위해서 내일 사진 찍을 예정.  담주에는 여권 신청.  

마일리지 비행기표는 이미 다 매진. - 갈 때 우리는 제일 싼 일반석.  부친은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일반석 구매해서 비즈니스로.  올 때는 다 업그레이드 표 예매해서 비즈니스로 오는 걸로.  <- 여기서 어마어마한 출혈이. ㅠㅠ  그래도 크루즈비를 왕창 줄였으니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 중.  (대행사는 1인당 4백 얘기했고 부친은 방 혼자 쓸 경우 2인 비용 내야한다고 했었음. 다른 혜택은 하나도 없었고.) 

담주에 여권 만들고 비행기표 예매하고... 그리고 열심히 일해야겠다.  크루즈 예매하고 이번 주부터 열심히 일할 예정이었는데 사흘을 홀라당 날렸는데 이제는 정말 활활 불태우면서 돈 벌어야 함. 

일단 내일 여권 사진 찍는 것부터 시작~  

그래도 숙소, 관광지, 하와이 이동편 다 해결되니까 고민 안 하고 편하네~  ^^

https://www.ncl.com/in/en/cruise-ship/pride-of-america

 

Pride of America Cruise Ship | Pride of America Deck Plans | Norwegian Cruise Line

Cruise Norwegian App Download the Cruise Norwegian app. Think of it as your travel companion, helping you experience an unforgettable cruise holiday every step of the way.

www.nc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