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루지 말고 빨리 해버려고 (물론 세금은 마지막날 납부할 거지만) 각 잡고 앉았는데 곳곳에서 훼방이 난무.
간이 신고는 마침 세무서에서 신고서를 만들어 보내줘서 그거 그대로 보내려고 했더니 부친이 신고 내용 양식의 날짜 산정이 이상하다고 부득부득 세무서에 확인하라고 우기심. 걱정되고 궁금하면 당신이 하면 될 텐데 평생 밑에 사람들 시키던 양반이라 절대 직접은 안 함. 세무서에서 자기들 양식대로 보낸 거 덜 내는 것도 그대로 하면 책임도 그쪽인데 도대체!!!!!! 싶지만 시끄러운 거 싫어서 그냥 알았다고 😶
월요일 아침에 세무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대로 전달해야겠다.
일반 신고는 열심히 다 적고 세금계산서 발행분을 불러오는데 이 불러오기는 1월 12일부터 된다고 함. 1월 12일부터 불러오기를 해줄 거면 신고는 왜 1월 2일부터 가능하게 했냐고!!!!
이런 거 세무사에게 다 맡기고 신경 끌 수 있는 돈 많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이번 생에는 불가능하니 열심히 정리하는 걸로.
시장이나 보러 가야겠다. 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