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3주 남은 이사. 할일들 정리
1. 이사업체에 박스와 뽁뽁이 신청 -> 했음. 내일 오전에 연락 주기로 함.
2. 화물엘리베이터 위치 찍어서 가구 / 가전 운송 기사님들께 전송. -> 이거 쓰고 나가서 촬영.
3. 안방 화장실 안전 장치들 & 소품 위치 결정 -> 이거 쓰고 나가서 욕실 사진 찍어오기
4. 당근&번개장터에 올릴 물건들 사진 찍어서 올리기 - 침대, 옷장, 서랍장, 화장대&거울, 냉장고, TV장, 오디오장 -> 오늘 저녁에 찍어 올리기.
5. TV 이전 신청 -> 이거 쓰면서 하는 중인데 연결 죽어라 안 됨. 10분째 상담사 통화도 아니고 채팅 대기중. 대기업인데 사람 좀 쓰지. 짜증... -> 어쨌든 예약 완료. (4.1) 185000원!!!! ㄷㄷㄷㄷㄷ
6. 케이블 TV 이전 및 해지 -> 이거 쓰고 연락할 예정.-> 이것도 20분 가까이 기다려서 통화. 사람 좀 쓰라고!!!!!!!
7. 솜틀집에 연락해서 솜이불 가져가서 새로 만들어서 이사갈 집에서 받기
8. 가구, 가전 받으러 가는 날 15일/ 16일/ 18일/ 25일. 식세기만 미정.
9. 19일 준공 검사
10. 20일 커텐, 블라인드 설치.
11. 도배 다시 한 거 다 마르면 베이크아웃 시작.
본래 예정대로면 지금 한창 베이크아웃 하고 있을 때인데... 정말 인테리어는 수많은 변수와 난관의 연속인듯. 집 지으면 10년 늙는단 소리가 정말인 것 같다. 체력도 안목도 눈썰미도 모자란 하는 난 그냥 남이 지어놓은 집에서만 사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