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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예술

가우디 공간의 환상

by choco 2025. 3. 16.

안토니 가우디 | 이종석 옮김 | 다비치 | 2025.3.14

탄핵을 간절히 기도하며 심란함을 달래기 위한 독서. 

아주 과거의 역사 아니면 뭔가 아름다운 걸로 가득한 책이 아니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가우디가 직접 쓴 글귀들이 시간을 넘어 공감과 잠시지만 평화를 준다.  몇개만 옮겨보자면...

예술은 아름다움이고 아름다움은 진실의 광채이다.

자유로운 사고는 자유가 아니라 진실의 노예이다.

성과가 나타나는 유일한 길은 반복이다. 

영감은 노력하지 않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힘겨운 노력끝에 생성되기 때문이다.

평론가는 힘겨운 노력을 통해 얻어진 생각만을 말해야 한다. 

성실과 노력을 인생의 금과옥조로 삼아왔던 것 같다. 다만 민주주의에 대한 저주는 좀 당황스러웠음.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오래된 건축물들이 사라진 것에 대한 원인을 민주주의에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오래된 건물, 고풍스러운 정경에 원수가 진듯 다 부숴버리는데 혈안이 된 오세훈에 대한 내 혐오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되긴 함. 

띄엄띄엄 알고 있는 가우디의 작품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 수 있고 그의 삶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는 책.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필수품으로 지참해야 할 것 같다. 

아름다운 글과 사진들. 바르셀로나에 가서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가고프다.  일단 미친 환율이 좀 정신을 차리고 나면. 유로가 1500원 후반이라니. 좀 있으면 1600원 뚫겠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