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김연아 선수가 CF로 번 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으면서 이번에 천만원을 받은 덕에 관심권에 많이 오른 선수이기도 하다.
보면서 왜 김연아 선수네가 이 소녀를 선택했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락말락. 아우라랄까... 파워의 차이는 있지만 김연아 선수와 비슷한 스케이팅을 하고 있다. 부드럽고 빠르면서 투명한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볼 때만큼은 아니지만 김현정 선수의 경기를 볼 때 공기가 정화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음악과 의상, 안무가 아직 어린아이 같은 티가 많이 남은 -중 3이라는데 중1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소녀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다치지 않고 이대로 잘 성장함 좋겠다는 기대감이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