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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에효

by choco 2007. 6. 4.
1시부터 4시까지 진술.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어젯밤에 준비한 것 등등을 다 합치면 결국 월요일 하루를 온전히 다 바친 셈이다.

이것도 해보기 힘든 인생경험이려니 해야지.  -_-;;;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진술과 고소 체험을 하는 거 아닌가.  아주 단편이지만 경찰들의 일상도 엿보는 거고.   어디선가 써먹을 곳이 있겠지.

내 귀중한 시간을 이렇게 낭비하게 만든 것들!!!!  절대 용서하지 않으리라!!!!   합의할 건지, 형사처벌을 원하는지 물어볼 때 '돈 필요없다. 무조건 처벌'을 외쳐주고 왔다.  

참... 착하고 순하고 게으르게 살고 싶은데 세상은 왜 이렇게 나를 독하고 부지런하게 만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