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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픽션

다크헌터 시리즈

by choco 2007. 6. 8.

M님이 빌려준 다크헌터 시리즈.   사실 이 책 때문에 지난 주에 거의 날밤을 샜다.  그리고 그 피해를 메우느라 이번 주가 쬐끔 바빴고.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몽땅 묶어서 정리를 한 번 하려고 오늘 앉았음.

하나씩 따로 얘기를 하기엔 이 시리즈는 연결성이 심하게 강하다.  좋게 얘기하면 한번 잡으면 다음 시리즈를 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게 만드는 몰입력.  단점이라면 1,2편가지는 중간에 끼어드는게 가능하지만 3편 부터는 전편을 읽지 않고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구성이다.

보통 시리즈가 길어지면 중간에서 지루해지고 앞선 시리즈 주인공들의 지나친 개입과 등장으로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주드 데브루. 제발 시리즈 좀 그만 내면 좋겠다. -_-;;;- 이 시리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