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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여름은

by choco 2007. 6. 19.
여름인가보다.

카레가 미친듯이 땡기는 걸 보니...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음에도 불구하고 한솥 만들어서 먹고 나니까 이제 정신이 좀 든다.

근데 정신이 들고 나서 보니 저 많은 카레는 다 어쩌려고???   입짧은 우리 부친은 당신 입에 안 맞는 건 젓가락도 안 갖다대는데 카레는 바로 그 비호감군에 속함...  -_-;;;;

저런 일 있을 때 불러서 퍼줄 수 있는 동네 친구들이 이제 다 멀리 떠나고 없다는 사실이 쫌 서글픔. 

김군이라도 불러서 좀 가져가라고 할까.

여하튼 오늘 하루는 이걸로 종료.

카레에 수면제가 들었는지 잠이 미친듯이 쏟아지네.  자야겠다.  zz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