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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경축~

by choco 2007. 6. 21.
6.20일 저녁 7시 경 3.2kg짜리 여자 조카 탄생~  ^^

조산기가 있어서 2달 전부터 누워 있었는데 결국 예정인 7월보다 한달 먼저 나오긴 했다.  그런데도 3.2kg.....  만약 한달을 더 채워서 나왔으면 지 엄마를 잡았을듯.

하긴... 일본 사는 사촌은 출산이 체질이니 달수 채워도 잘 낳았을지도 모르겠다.  첫 애 때는 장장 3.7kg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만에, 이번 애도 의사가 당황할 정도로 빨리 뽑아(?)냈다고 함.

그것도 복이지.  ㅎㅎ

우리 세대도 살짝 여초지만 우리 자식 세대도 여초 현상이 심하군.

현재 남자 조카 2명.  뱃속에서 여자로 판명된 애를 포함해서 여자 조카는 5명이다.

이런저런 열받은 일들이 있지만... 이런 경사스런 포스팅을 그런 일들로 더럽힐 수 없는 고로 패스.

가을에 유럽 가게 되면 예쁜 옷 사다줘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