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11시 30분 리츠. <-- 영국에선 모조리 리츠로 몰려가는지 어쩌는지 여긴 예약이 엄청 밀려있는 듯. 5시 아님 이 시간 밖에 없다고 해서... 근데 이건 애프터눈 티가 아닌데? ㅋㅋ 점심이 되지 않을까? 정말 눈물이 나게 맛없는 영국 레스토랑에 몇만원 주느니 맛있는 차와 샌드위치, 스콘으로 한끼를 떼우는 게 훨씬 남는 장사인듯. 완전 정장을 드레스 코드로 요구. 빈에서 보는 발레와 리츠 때문에 검은색 원피스와 하이힐을 챙겨가야 함.
** 기차표
1. Departure: LONDON WATERLOO on 03/10/2007 at 07:42 Arrival: BRUXELLES MIDI on 03/10/2007 at 10:58 TRAIN ( This product is CONFIRMED )
1. Departure: BRUXELLES MIDI on 03/10/2007 at 19:43 Arrival: PARIS NORD on 03/10/2007 at 21:05 TRAIN ( This product is CONFIRMED )
** 뮤지컬
10월 1일 사운드 오브 뮤직.
** 동생이 세일에 엄청 싸게 나왔다고 가방 샀다고 함.
14만원인가??? 돈 나갈 일만 정말.... ㅠ.ㅠ
이렇게 많은 일들이 처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_-; 대단한 계획을 세웠거나 빡빡한 일정이 아닌데도 다른 때에 비해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니까 준비할 게 계속 나오는군.
** 르와르 고성 투어 예약
일단 날짜 문의와 가예약은 했음.
정확한 날짜를 정해 알려주고 계약금 100유로 (ㅠ.ㅠ) 보내야 한다.
르와르 지방의 고성 3군데와 포도원을 방문해 와인 시음하기로 했음. 어느 성을 방문할지는 지금 고민중. 다빈치가 말년을 보냈던 클로뤼세를 가고 싶은데 동선을 고려해야 해서 문의 중.
** 잘츠부르크 왕복 기차표, 호텔 및 마리오네트 공연, 콘서트 런치 예약.
머릿속에선 해야 한다고 외치는데 지쳐서 남의 나라 글자를 보기도 싫다. 이러다 빈에서 주저앉기 전에 이번 주말에는 기필코 예약을 해야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중요한 일은 수금이다. -_-;;; 정신 좀 차리면 다음 주에 독촉 문자를 1차로 좀 날려줘야겠다. 그리고도 소식 없으면 전화로 강도를 높여야지. 추석 전에 3장 이상 수금이 안 되면 난감한 상황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