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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15년 전의 구내식당은 어땠을까

by choco 2007. 11. 1.
15년 전의 구내식당은 어땠을까

이 글을 보니까 추억이 방울방울. 

이 글에 트랙백된 현재 학생들 글이 더 재밌다.  아직도 음미대 식당에 여대생들 보러 오는 공대생이 존재하는구나.  남자들의 속성은 정말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ㅋㅋㅋ 

사깡의 짬뽕, 자장면 진짜 맛있었는데.  그리고 거기서 팔던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까마득한 꼭대기에 있는 사깡을 생각해보면 내가 진짜 젊었었나 보다.  지금 같으면 차라리 굶지 그 악기에 짐 바리바리 싸들고 거기까지 올라가 절대 밥 못먹음.

가장 최근에 학교에 가본 게 2년 전.  규장각에 촬영갔을 때.  그때 후생관 보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가볼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