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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근황

by choco 2007. 11. 27.
을 가장한 투덜투덜.

오늘 급체해서 죽다가 살았다.

추운 겨울에 빈 속에 급히 먹고 거기다 마지막에 마신 찬물이 최고의 완성이었던듯.  오랜만에 vomit 란 단어를 완벽 체험했음.  그리고 이건 인간의 할짓이 아니니 다시 경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

죽과 카모마일 차로 속을 달래고 있는데 걱정되는 건 내일 점심약속.   국에서 생선초밥인데 그걸 포기하고 전복죽을 먹어야 하는 비극은 없겠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