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새로 생긴 인도 음식점.
내내 한번 가줘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친구 2명과 함께 갔다.
점심이라 런치 세트를 시켰는데 탄두리 치킨까지 포함된 13000원 짜리와 두가지 커리, 난이나 빵이 제공되는 9000원짜리 세트가 있는데 셋 다 9000원짜리로. 옐로우 달인가 하는 노란 콩 커리와 닭이 들어간 매콤달콤한 커리가 나왔는데 둘 다 괜찮았다. 하지만 모두 콩 커리가 훨씬 더 맛있다는 쪽에 한표.
난은 화덕에서 불조절을 잘 못하는지 좀 타긴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한 수준, 얇고 파삭한 난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질기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약간은 도톰하고 촉촉한 플레인 난을 좋아하는 터라 나쁘지는 않았음.
그리고 추가로 사프란 라이스를 시켰는데 오늘 실수한 건지 아니면 여기 요리사가 생각하는 적절한 익힘이 이건지 모르겠지만 좀 덜 익은 듯한 딱딱한 맛. 그리고 쌀에 골고루 사프란이 배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폴폴 날리는 안남미고 또 다른 인도 레스토랑의 사프란 라이스보다 싸다는 것으로 용서하기로 했다.
머리가 찌~릿하도록 매운 인도 커리가 내내 혀끝에 맴돌아 군침 삼키다 가서 그런지 몰라도 돌리는 가격 대비 나쁘지 않았다.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특히 점심 시간에. ^^ 런치 세트는 가격 대비로 따지면 진짜 괜찮았음.
그런데 작년에 오픈을 했는데 아직도 새로 한 공사 냄새가 빠지지 않았다. 들어가면 페인트 냄새가 흐릿하게 남아 있어서 그건 좀 감점. 내가 주인아라면 미친듯이 환기를 시킬 것 같은데 하루종일 앉아 있으면서 거슬리지 않나?
내내 한번 가줘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친구 2명과 함께 갔다.
점심이라 런치 세트를 시켰는데 탄두리 치킨까지 포함된 13000원 짜리와 두가지 커리, 난이나 빵이 제공되는 9000원짜리 세트가 있는데 셋 다 9000원짜리로. 옐로우 달인가 하는 노란 콩 커리와 닭이 들어간 매콤달콤한 커리가 나왔는데 둘 다 괜찮았다. 하지만 모두 콩 커리가 훨씬 더 맛있다는 쪽에 한표.
난은 화덕에서 불조절을 잘 못하는지 좀 타긴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한 수준, 얇고 파삭한 난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질기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약간은 도톰하고 촉촉한 플레인 난을 좋아하는 터라 나쁘지는 않았음.
그리고 추가로 사프란 라이스를 시켰는데 오늘 실수한 건지 아니면 여기 요리사가 생각하는 적절한 익힘이 이건지 모르겠지만 좀 덜 익은 듯한 딱딱한 맛. 그리고 쌀에 골고루 사프란이 배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폴폴 날리는 안남미고 또 다른 인도 레스토랑의 사프란 라이스보다 싸다는 것으로 용서하기로 했다.
머리가 찌~릿하도록 매운 인도 커리가 내내 혀끝에 맴돌아 군침 삼키다 가서 그런지 몰라도 돌리는 가격 대비 나쁘지 않았다.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특히 점심 시간에. ^^ 런치 세트는 가격 대비로 따지면 진짜 괜찮았음.
그런데 작년에 오픈을 했는데 아직도 새로 한 공사 냄새가 빠지지 않았다. 들어가면 페인트 냄새가 흐릿하게 남아 있어서 그건 좀 감점. 내가 주인아라면 미친듯이 환기를 시킬 것 같은데 하루종일 앉아 있으면서 거슬리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