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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한숨만 푹푹

by choco 2008. 1. 30.
李당선인 “일자리 있으면 ‘서민’ 아니다.

저 인간이 대통령 되면 양극화로 혁명 일어나서 나 같이 있지도 없지도 않은 어정쩡한 사람들만 작살나고 정작 사고 친 저 족속들은 미리 재산 다 빼돌려 놓은 미국으로 도망가서 자자손손 호의호식하는 베트남 꼴이 날 거라고 한참 전부터 씹었는데 그게 이렇게 빨리 가시화가 될 줄이야.

도대체 2MB의 머릿속에는 뭐가 있는지 정말 진지하게 분석해보고 싶다.

공산주의 혹은 그 비슷한 사상이 부활하는 21세기 최초의 국가가 될 것 같아 두려움.  어제도 힘들었고 오늘도 힘든데다 내일도 깜깜하니 안 보이면 어차피 망할 X의 세상, 확 엎어나 보자라는 생각을 누가 안 할까?  나처럼 게으르고 혁명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인간도 그런 상황에 쳐한다면 너  죽고 나 죽자는 심정으로 할 거다.   솔직히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 생각도 안 하면 ㅂㅅ인데... 아무래도 2MB 족속들은 이 나라 사람들을 그런 ㅂㅅ 으로 보는 모양이다.  

김을 빼주지 않던 압력밥솥이 펑 하고 터지면 밥솥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간들만 다치고 우아하게 식당에서 식사 기다리던 인간들은 안전한 곳으로 피하면 되니까 사실 2MB 일당들이 걱정할 건 없겠지.  그러나 난 밥솥 바로 옆에 있는 터라...  터져야 할 사람들이 차라리 그들의 예상대로 ㅂㅅ이길 빌어야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