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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기절

by choco 2008. 2. 29.
라면이며 밀가루값 올랐다 해도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가 오늘 간만에 빵 사러 파리 크라상 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

부친이 즐거드시는 찹쌀 도넛 하나에 1400원!!!!

참치 통조림 들어있는 참치 고로케 2300원!!!!

식빵 한 덩어리가 장장 3500원!!!!!

진짜 돈 없어서 애들 빵 못 먹이겠다는 소리 나오겠다.

그동안 국산밀로 만든 우리밀 빵이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갈등없이 우리밀빵을 먹어주면 되겠군.  방부제 범벅인 수입밀가루 빵이 우리밀보다 비싸면 그걸 사먹을 필요가 없지.

쳐박아놓은 제빵기 꺼내서 나도 만들어 먹던지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