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1 간신히 간신히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섭외 때문에 지난주 지지난주는 정말 스트래스로 돌아가시기 딱 직전이었다. 될듯될듯 꽉 막혀서 너무 안 되니까 스트레스로 굶어도 전혀 배고프지도 않고 정말 안 죽으려고 억지로 먹고 잠도 졸리긴 하지만 오지 않는 총체적 난국. 월요일부터 어찌어찌 풀려나갈 기미가 보이고 대충 가닥이 잡힌 어제부터 다시 식욕이 도네. 정신과 육체가 엎치락뒤치락 서로를 지배한다는 걸 실감한 시간이었음. 어쩌다 겹치기가 되어버린 잔지바르 촬영본은 내 데탑이 외장하드랑 충돌을 해서 노트북으로 쪼그려 앉아 한번 겨우 훑었다. 코로나만 아니면 최소 3주에서 1달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찍을 예정이었는데 일주일만에 후다닥 말아와서 이 정도지 본래대로라면 한번 다 보는데도 밤 샜을듯. 카카오로 넘어가면서 사.. 2021.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