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에 방송국을 배경으로 완결된 글을 보다가 엇!과 푸하하~를 반복.
초반에 등장하는 악역 단역은 그 바닥에서 노는 사람이라면 누구인지 한눈에 짐작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나름 교묘하게 바꾼다고 했는데 삑사리가 난건지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름마저도 거의 비슷했음. ㅋㅋ
그 글을 쓴 작가 자신이나 방송국 관련 정보를 제공한 취재원이 그 언니한테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하긴 그 언니가 좀 깍쟁이긴 하지만 나름 실력도 있고 그렇게 초보적이고 원초적으로 묘사될 정도로 못 되진 않은데... 아마도 그 언니 눈밖에 나서 고생을 한 서브의 제보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도 언젠가 방송국을 배경으로 글을 쓰면 꼭 출연시키고 싶은 PD가 있다. 사실 나도 이름도 비슷하게 설정해놨는데 만약 쓰게 되면 이름은 확 바꿔야겠다. 그래도 동종업자들은 내가 눈치챈 것처럼 누군지 알테지만.
이러다 나도 악역 메인으로 어느 누군가의 글에 단역 출연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애들한테 잘 해줘야겠다. ㅎㅎ
초반에 등장하는 악역 단역은 그 바닥에서 노는 사람이라면 누구인지 한눈에 짐작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나름 교묘하게 바꾼다고 했는데 삑사리가 난건지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름마저도 거의 비슷했음. ㅋㅋ
그 글을 쓴 작가 자신이나 방송국 관련 정보를 제공한 취재원이 그 언니한테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하긴 그 언니가 좀 깍쟁이긴 하지만 나름 실력도 있고 그렇게 초보적이고 원초적으로 묘사될 정도로 못 되진 않은데... 아마도 그 언니 눈밖에 나서 고생을 한 서브의 제보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도 언젠가 방송국을 배경으로 글을 쓰면 꼭 출연시키고 싶은 PD가 있다. 사실 나도 이름도 비슷하게 설정해놨는데 만약 쓰게 되면 이름은 확 바꿔야겠다. 그래도 동종업자들은 내가 눈치챈 것처럼 누군지 알테지만.
이러다 나도 악역 메인으로 어느 누군가의 글에 단역 출연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애들한테 잘 해줘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