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희 | 리스컴 | 2008.5.22
한번씩 요리책을 지르는 동생의 발작 사이클이 돌아왔는지 주문한 책에 요리책이 3권이나 있는데 그 중 하나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은 느낌으로는 좀 어정쩡하다고 할까? 사람에 따라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거나 좋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큰 쓰임새도 볼품도 그다지 없는 듯한 요리책.
선물이라는 대전제를 붙이다보니 저장성이 좋은 음식들을 선별할 수밖에 없었겠고 그 가운데 쓸만한걸 고르다보니 한계가 있었윽 거란 건 충분히 인정을 하는데 그렇지만 돈을 받고 팔 생각이라면 좀 더 창의성을 발휘했어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목차나 서평에 낚여 사는 경우는 있겠지만 서점에서 직접 내용을 본다면, 요리에 대한 중급 정도의 소양이 있는 사람은 다시 내려놓을 것 같다. 초보에게도 만만찮은 것들이 꽤 있지만 (그리고 좀 불친절한 편이다. 정확도도 떨어지는 것 같고.) 초보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감히 하는 건 오늘 마침 한가한 저녁이라 기운이 남아서 시트러스 마말레이드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여기 적힌 시간대로 하면 사진에 나오는 그런 부드러운 마말레이드가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발견했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마말레이드를 만들 때 졸이는 시간이며 설탕의 양 등등은 여기 레시피는 최소한의 것이라는 걸 감안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게 좋을듯.
메인인 요리는 좀 불만이지만 포장 아이디어들은 그럭저럭 참고할만 하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은 느낌으로는 좀 어정쩡하다고 할까? 사람에 따라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거나 좋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큰 쓰임새도 볼품도 그다지 없는 듯한 요리책.
선물이라는 대전제를 붙이다보니 저장성이 좋은 음식들을 선별할 수밖에 없었겠고 그 가운데 쓸만한걸 고르다보니 한계가 있었윽 거란 건 충분히 인정을 하는데 그렇지만 돈을 받고 팔 생각이라면 좀 더 창의성을 발휘했어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목차나 서평에 낚여 사는 경우는 있겠지만 서점에서 직접 내용을 본다면, 요리에 대한 중급 정도의 소양이 있는 사람은 다시 내려놓을 것 같다. 초보에게도 만만찮은 것들이 꽤 있지만 (그리고 좀 불친절한 편이다. 정확도도 떨어지는 것 같고.) 초보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감히 하는 건 오늘 마침 한가한 저녁이라 기운이 남아서 시트러스 마말레이드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여기 적힌 시간대로 하면 사진에 나오는 그런 부드러운 마말레이드가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발견했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마말레이드를 만들 때 졸이는 시간이며 설탕의 양 등등은 여기 레시피는 최소한의 것이라는 걸 감안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게 좋을듯.
메인인 요리는 좀 불만이지만 포장 아이디어들은 그럭저럭 참고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