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위로 전화를 몇통씩 받고 있다.
이유인 즉... 교육감 선거 때 6번 찍으라고 여기저기 문자를 날렸더니 6번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 찍고 온 사람들이 있는 모양.
위로에 이어 대부분의 질문이 6번이 누구였냐? 6번하고 무슨 관계냐. '투표 같은 거 생전 안 하는데 ?작가님이 투표하라고 해서 가서 6번 찍고 왔다. 근데 6번이 ?작가님 친척인가 보죠?' 라는 얘기가 제일 압권이었음. ㅎㅎ;
마감 와중에 틈틈이 보내느라 몰랐는데 위로 전화의 숫자를 보니 내가 꽤 보내긴 보냈나보다.
에효호... 그러면 뭐 하나. 고등학교 등록금 2천만씩 내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대한민국에 돈 많은 사람이 진짜 많나 보다. 돈 많아 좋겠군.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