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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모듬 수다

by choco 2008. 8. 6.
오늘 오후에 예정됐던 회의 하나가 취소.  날도 더운에 올 필요 뭐 있냐.  자료 올려놨으니까 그거 보고 전화로 회의하자는, 평소라면 아주 기특한 제안인데...  이 더운 날 선풍기 부여안고 헥헥거리는 집보다는 에어컨 돌아가는 쾌적한 사무실이 더 좋은데.  ^^;   어차피 제일 더울 때 한달을 제외하면 난 회의는 질색이니 감사하기로 하자.

그런데... 이와 반대로 회의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_-;  어제 4시부터 밤 9시까지 마라톤 회의를 한 것도 모자라서 다음주에 또 회의. 그리고 감수자들과 최종 회의는 1박 2일 어쩌고 하던데 내가 총 맞았냐.   딴소리하고 잡담하는 시간만 줄였어도 어제 저렇게 긴 회의를 안 해도 됐는데 짜증 엄청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