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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프로야구 시즌 종료

by choco 2008. 10. 31.
내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고, SK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두산이 우승하는 꼴은 못 보겠는 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SK 응원 모드.  올해도 이겨줬다.   김성근 감독 만세~  ^0^/  

LG 트윈스가 올라갔더라면 아마 나도 잠실에서 담요 뒤집어쓰고 열나게 소리 지르고 있었을 테지만 그냥 조용히 기사만 확인.  가을에 야구장에 가본 게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안 난다.  -_-+++

너무나 감정이입했던 MLB 카툰의 마지막 컷. ㅠ.ㅠ)

다시 한번 그 어씨(종씨가 나온 김에 청수한테도 함께)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한국 시리즈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제발 내년에는 포스트 시즌만이라도 좀 올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