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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2007

2007. 10.3. 브뤼셀 -5 브뤼셀 초콜릿 박물관

by choco 2009. 2. 3.
벌써 2009년. 이놈의 나라나 환율이 정상적이었으면 가을에 유럽 여행 가려고 열심히 계획 짜고 돈 모으고 행복해하고 있을 텐데.  할인 항공권 파는 사이트 들어가서 비행기표 보면서 혼자 한숨만 푹푹 쉬고 있다. 

올해는 암스테르담->브뤼셀(+브뤼헤)->밀라노(+베니스, 베로나, 피렌체)를 찍고 오려고 했는데.  하늘로 날아간 네덜란드 치즈와 청어, 벨기에 초콜릿, 밀라노의 눈 돌아가는 세일과 팩의 홍차, 지오반니 갈리 초콜릿. 프리슈토에 말아서 먹는 그리시니, 자라 매장 건너편에 있는 그 환상적인 프라고라 젤라또가 아삼삼하다.  ㅠ.ㅠ   다시 한번 리만 브러더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주면서... 점심 먹으러 나가기 전에 브뤼셀에서 찍은 사진이나 정리하려고 앉았다.



그렇게 나와서 여전히 흐리지만 비가 그친 그랑 쁠라스 광장으로 이동~